2011년 4월 17일 일요일

사는 맛



차려진 음식이 맛없으면 그 차림이 고마울 것이냐?

사는 맛이 없다면 그 시작이 고마울 것이냐?

시작과 더불어 마무리의 기쁨을 바란다면

그대의 자식에게 사는 맛을 느끼게 하라.

사는 맛은 어디에서 나오나?

당신이 노력했고 이미 가진 것이 그것이어야 하는가?

사는 맛!

그것은 어디에서 오나?

사랑에 거짓이란 없다.

허울은 없다.

헛된 것을 줄 것인가?

사는 맛!

당신에겐 그것을 알 기회가 늦었더라도,

일찍 찾게 해주는 것이 자식 사랑 아닌가?

가슴 벅찬 기쁨을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명을 넘겼다는 것만으론 모자란다.

그것은 시작이었을 뿐.

더 길고 큰 길이 있다.

진실과 겸손으로 찾아지는 길이다.

사는 참 맛을 느끼자.

당신부터.

나부터.

2011년 4월 13일 수요일

어느 4월의 스틸헤드 낚시

1. 개략  

   친구와 함께 포인트에 당도하니 거의11시, 멀리서 보시고 반갑게 다가오신
   메주콩님 말씀이 "오늘 대박 났습니다.".

   보여주신 사진을 보니 크기와 때깔이 좋은 놈들이 낚시 의욕을 한껏 부추김.

   잠시후, 메주콩님과 C&R님 떠나시고 두분 계시던 상류로 조금 이동.

   11시 30분경, 꼬리달린 젠센에그를 수심 약 1.8 미터 아래로 흘리던중
   찌가 급하게 빨려 들어감.

   점프를 하다가 상.하류로 달아나려던 고기를 가까스로 가까이 붙이면
   다시 도망가기를 수차례, 마침 폰툰 보트를 타고 내려가던
   플라이 낚시꾼들이 보고는 응원 보내줌.

   약 15분 후, 항복한 스틸헤드를 안고 기념 촬영.

   " 예쁘죠? ^^ "

   이후, 별 입질을 못 받고  2시 30분경 철수.

2. 날씨/ 물

    오전에 가는비가 잠시 오락가락 하더니 오후들어 차차 맑아짐
    (거의 쾌청수준 ), 물색은 가시거리 약 1.5 미터 녹색빛.

3. 장비

    미끼 -- 꼬리 달린 젠슨에그,    바늘 -- #2 검정색,
    목줄 -- 막시마 훌로르 카본 8 파운드,  원줄 -- 12 파운드 Siglon F
    릴 -- 스피디아 센터핀,  대 -- 12피트 3절 라미글라스 (XSH144-3M)


2011년 4월 3일 일요일

반 종교 명언록


[아인슈타인] 성경은 명예롭지만 상당히 유치하고 원시적인 전설들의 집대성, 그리고 아무리 치밀한 해석을 덧붙이더라도 이 점은 변하지 않는다.

[법정 스님]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지옥불에 던져버리는 당신네들의 신을 난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차라리 난 지옥에 가서 당신네 신에게 버림받은 그 억울한 영혼들을 구제하겠다.

[로버트 퍼시그]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토마스 에디슨] 내 평생 인격신의 존재나 죽음 이후의 삶, 천국이나 지옥 등의 종교적 발상들에 대한 눈꼽만한 증거들도 본 적이 없다.

[스티븐 호킹] 우주에 시작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창조주가 있었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우주가 모든 것을 완전히 품고 있으며, 우주에 경계선도 가장자리도 없다면 시작도 끝도 없을 것이다. 우주가 그냥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창조주의 자리가 어디일까?

[루시어스 세네카] 종교는 평민들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들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증거가 없이 무엇의 존재를 믿을 수 있다면 그 존재는 마찬가지 이유로 얼마든지 부인될 수 있다. 

[버트런드 러셀] 저명한 인물들 중 대다수는 기독교를 불신하지만, 대중에게 그 사실을 숨긴다. 혹시 수입원을 잃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버트런드 러셀] 종교는 지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면에서도 해롭다.

[버트런드 러셀] 많은 교회로 조직된 기독교도가 이 세상 도덕 개화의 으뜸가는 적이였고, 지금도 그러하다.

[프리먼 다이슨] 성공한 사람이 기독교인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기독교라는 탈을 쓰는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두려움 때문에 그리고 보상을 받기위해 선을 행한다면, 그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일 것입니다.

[간디] 역사에 기록된 가장 극악하고 잔인한 범죄들은 종교 또는 그와 비슷한 성스러운 동기의 미명아래 행해져 왔습니다.

[간디]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 자크 루소] 구원받기 위해서 신을 믿어야 한다. 이 그릇된 교리는 잔인한 불관용의 원리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무엇일까, 인간이 하나님의 큰 실수 중 하나일까? 하나님이 인간의 큰 실수중 하나일까?

[에피쿠르스] 신은 악을 막을 의지가 있으나, 그럴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신은 무능하다. 신은 능력은 있으나,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신은 악의적이다. 신은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가?

[에피쿠르스] 인간이 스스로 공급할 수 있는 것들을 신에게서 바라는 것은 헛된 일이다.

[아서 클라크] 인류의 큰 비극중에 하나는 도덕이 종교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것입니다. 

[헤밍웨이] 모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무신론자이다.

[마크 트웨인] 아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안다고 믿는것이 문제다.

[마크 트웨인] 나에게 있어서 성경이 마땅치 않은 것은, 그것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때문이 아니라, 내가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들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이 시대를 예수님이 산다면 절대로 기독교도는 안 될 것이다.

[마크 트웨인] 사람은 믿는 것으로 하여 교회에 받아들여지며, 또한 아는 것으로 하여 교회로부터 등돌림을 당한다.

[마크 트웨인]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나는 태어나기 전 영겁에 걸친 세월을 죽은채로 있었고, 그 사실은 내게 일말의 고통도 준적이 없다.

[리처드 도킨스] 신앙이란 증거가 없어도 -심지어는 반대의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

[리처드 도킨스] 성경은 수많은 익명의 저자,편집자,필사자 등이 9세기에 걸쳐 지리멸렬한 문서를 혼란스럽게 엮고 수정하고 번역하고 왜곡하고 '개정한' 선집에서 기대할 만한 바로 그런 양상을 보여준다.

[볼테르] 모순을 믿는 자들은 극악 무도한 일을 저지를 것이다.

[토마스 헨리 헉슬리] 종교가 있든 없든 선한 일을 하는 착한 사람과 악한 일을 하는 나쁜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착한 사람이 악한 일을 하려면 종교가 필요하다.

[토마스 헨리 헉슬리] 나는 진실과 마주하기를 두려워하는 인간이 되기보다 두 원숭이의 자식이 되겠다. 

[토마스 헨리 헉슬리] 신이 존재하는 지 나는 모른다. 따라서 그의 존재를 믿는 것을 보류하고 없다고 가정하겠다. 검증되지 않은 것은 알 수 없다.

[숀 오케이시] 정치는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갔지만, 종교는 그 보다 열배는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아이작 아시모프] 적당하게 읽어보면, 성경은 무신론을 확신하는데 가장 강력한 힘을 주는 물건이다.

[고어비달] 나는 지금까지 인류가 겪은 것 중 가장 끔찍한 재앙은 일신교라고 생각한다. 유대교와 기독교 혹은 이슬람교에서는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미덕을 전혀 찾아 볼 수없다.

[톨스토이] 교회의 기만적인 최면술에 사로잡힌 결과, 자기들에게 주입된 종교를 진실하고 유일한 종교로 생각하고, 그 밖에는 어떤 종교도 없으며 또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무지몽매한 민중들이 기독교도들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첫 자식을 재물로 바치는것, 성찬식에서 피를 마시는것, 이성과 지혜에 대한 경멸, 육체적 , 비육체적인것을 막론하고 온갖 종류의 고문 등등 이러한 것들이 기독교적인 것이다.

[노발리스 프리드리히 폰 하이델베르크]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당신들이 말하는 종교는 아편으로 만든 마취약과 같은 작용만 할 뿐이다. 매혹시키고, 달래주고, 허약함에서 오는 고통을 잠재워 줄 뿐이다.

[리처드 도킨스] 진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제발 눈곱만큼이라도 수고를 들여서 자기들이 반대하는 내용의 초보적인 원리만이라도 배웠으면 좋겠다. ("지상 최대의 쇼" 에서 )

[무명인]  종교는 체계적인 미신일 뿐이다.

[리처드 파인만] 신은 불가사의를 설명하기 위해,이해되지 않는것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알게 된다면 신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것이며, 더이상 신은 필요없다.

[토머스 제퍼슨] 기독교는 인류가 갈고닦은것 중에서 가장 타락한 시스템이다.

[토머스 제퍼슨] 이해 불가능한 명제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조롱이다. 이성이 작용할 수 있으려면 먼저 개념이 명확해야 한다. 교인들 누구도 명확한 삼위일체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자칭 예수의 사제라는 협잡꾼들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토머스 제퍼슨] 우리의 교육 기관에는 신학 교수 자리는 절대 허용할수없다.

[캐시 레드먼] 모든 종교는 다 똑같다. 종교는 기본적으로 축제일이 서로 다른 죄의식이다.

[빅토르 위고] 모든 마을에는 횃불이 있다. 바로 교사다. 그리고 그 횃불을 끄는 사람이 있다. 바로 성직자이다.

[볼테르] 기독교는 틀림없이 신성하다. 악행과 넌센스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1700 년 동안이나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아놀드 토인비] 신의 전능함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해 악마도 신이 만든것이라고 보고 있지. 그러면서도 신은 자기가 만든 악마의 행위에는 책임이 없다는것인가?

[크리스토퍼 히친스] 신이 자신의 모양을 본떠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다. 진실은 그 반대임이 분명하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종교는 언제나 신자가 아닌 사람, 이단자,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의 삶에 끼어들려고 한다.

[루크레티우스] 그렇게 높은 악의 고지로 인간을 밀어가는 것은 종교이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확신을 신이 인정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 유아 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마르크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사람들에게 환상 속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종교를 폐지하는 것은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존 스튜어트 밀] 그는 단순한 정신적 망상이 아니라 거대한 도덕적 악을 바라보듯이 종교를 바라보았다. 그는 종교가 도덕의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했다. ("자서전" 중 아버지에 관해)

[프리드리히 니체] 기독교의 가치관이란, 반인간적이고, 또한 삶에 적대적인 것이다. 따라서 예수교는 노예 근성의 소유자들, 나약한 자들, 그리고 무능한 자들에게만 적합할 뿐이다.

[찰스 다윈] 나는 자애롭고 전지전능한 신이, 살아 있는 유충들의 몸 속에서 그 살을 파먹겠다는 의지를 뚜렷이 드러내는 맵시벌과를 의도적으로 창조했다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조지 버나드 쇼] 신앙인이 무신론자보다 행복한 것은, 술에 취한 사람이 술에 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한 것과 같다는 점에 불과하다. 

[벤자민 디즈렐리] 지식이 끝나는곳에서 종교가 시작된다.

[볼테르]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독교를 공포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버트런드 러셀] 우리가 기독교를 지키지 않으면 모두 다 악한 사람이 된다고 하지만, 제가보기에는 기독교를 지켜온 사람들이 대개 매우 악했습니다.

[나폴레옹] 지식과 역사는 종교의 적이다.

[랠프 월도 에머슨] 한시대의 종교는 다음 시대의 문학적 여흥거리다.

[칼 세이건] 신이라는 말이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적인 법칙을 말한다면 신은 존재한다. 그러나 그러한 신은 우리에게 정서적 만족을 주지 않는다. 중력의 법칙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마렉 콘] 진화 심리학자가 볼때, 시간과 자원과 노력과 궁핍이라는 대가를 치르며 거행되는 사치스러운 종교 의식들은 종교의 적응성을 비비의 엉덩이만큼이나 생생하게 시사한다.

[장 자크 루소] 만약 지상에 단 하나의 종교가 있어서, 그것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고통만 있다면, 그런 종교의 신은 가장 부정한, 또 가장 잔인한 폭군일 것이네.

[레니 브루스] 만일 예수가 20년전에 죽었다면, 가톨릭 신자들은 목에 십자가 대신 작은 전기 의자를 걸고 다닐것이다.

[에른스트 마이어] 진화론 자체는 더 이상 현대적 사상을 지닌 저자들을 위한 이론이 아니다. 그것은 이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것 만큼이나 명백한 사실이다.

[존 스튜어트 밀] 지옥을 만들어 내는 존재를 생각해 보라. 인류의 대다수가 끔찍스러운 영겁의 형벌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것을 미리 분명히 알면서, 그렇게 할 의도를 가지고서 인류를 창조한 존재를 생각해 보라. 상상이 가는가 ?

[조지프 캠벨] 내가 가장 선호하는 종교의 정의는 '신화의 오역' 이라는 것이다. 영적인 상징에는 마땅히 역사적 준거가 있다고 생각할 때 어김없이 오역이 이루어진다.

[토머스 사스] 만약 신에게 이야기를 건낸다면 당신은 기도하고 있는것이고, 신이 당신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당신은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는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기독교는 야만적인 개념과 가치로 중무장하여, 다른 민족을 야만인이라 단정하고 정복하는것을 하나님의 계시라고 선동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신앙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믿음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싶지 않다는것을 의미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신약 성경을 읽을 때, 나는 장갑을 낀다. 추잡스러워 만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조지 칼린] "영원히 고통 받으며 불타고, 울고불고 할 거라는 거지. 하지만 그는 널 사랑한다네! "

[나폴레옹] 종교는 가난한 자들이 부자들에게 덤비지 못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벤자민 플랭클린] "등대가 교회보다 더 유익하다."

[사드] 신이란 개념을 만든 것이야말로 내가 용서할 수 없는 단 하나 인류의 잘못이다.

[스티븐 로버츠] 가능한 모든 다른 신을 배척하는 당신의 이유를 이해할 때, 당신은 내가 당신의 신을 배척하는 이유를 알 것이다.

[서머셋 모옴] 신의 사랑을 위해서라며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흉악하고 잔인한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데이비드 흄] 철학적 오류는 우스꽝스러울 뿐이지만 종교적 오류는 위험하다.

[오스카 와일드] 성서가 만든 모든 해로움을 생각하면, 그에 버금가는 책을 나로서는 도무지 쓸 수 없다는 좌절감 마저 든다.  

[수잔 앤서니]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신이 원하는 바를 아주 잘 알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의 말에 따라 신이 원하는 바는 항상 그들의 욕망과 겹쳐있기 때문이다.